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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3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3번째 환자A씨는 2번째 확진자의 부인이다. 용인시와 역학조사관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용인시는 2월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 B씨의 밀접 접촉자로 긴급 자가격리 중이던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27일 새벽 2시20분 양성 판정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A씨의 두 자녀와 친정 부모님, 여동생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용인시는 27일 새벽 3시경 A씨의 집으로 구급차를 보내 자녀 2명을 동천동 친정부모님 집으로 보내고 A씨는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의 자택 주변과 남편 B씨의 동선으로 파악된 곳은 추가로 방역 소독했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하고, 동선과 관련된 곳은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A씨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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