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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대학동문 친목 골프모임에서 총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이 모임 관련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월27일 낮 12시 기준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동문 친목 골프모임에서 총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감염된 골프모임 참석자는 18명, 참석자의 가족과 지인은 13명이다.
방대본은 지난 18일 열린 골프모임에 총 80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은 또 이들이 라운딩 후 식사모임을 통해 전파가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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