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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 자리 놓고 여야 신경전 ‘팽팽’ [용인시의회]

기사승인 2022.06.30  13: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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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진행되는 가운데, ‘도시건설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30일,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회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제9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진행되는 가운데, ‘도시건설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당장 내일(1일) 9대 용인시의회가 출범을 앞두고 있어 여야가 오늘 결론을 내야 하는 상황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자칫 용인시의회가 시작부터 파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용인시의회 여야가 양보하지 못하겠다는 상임위는 도시건설위원장 자리다. 지난 6월28일 윤원균 의원이 의장 후보로 선출한 민주당은 자치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 자리도 가져오겠다는 생각이다.

반면, 이러한 입장을 전달받은 국민희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도시건설위원장 자리만큼은 내줄 수 없다고 결론 내린 뒤 민주당 측에 전달했다.

입장 차이가 분명해지자 양당 대표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이 문제를 조율하기 위해 만남을 갖기로 했다. 그러나 간극을 좁히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창식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양당 의석수가 2석 차이에 불과한데 주요 상임위인 자치와 도시건설위원장 자리를 모두 내주는 건 자존심 문제”라면서 “도시건설위원장 자리는 양보할 뜻이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국민의힘은 도시건설위원장 자리 확보된 뒤 부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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