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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교육 1호 공약 ‘과학고 유치’ [용인시정]

기사승인 2024.03.23  17: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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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후보가 용인특례시에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놨다. (이언주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언주(민주당·용인시정) 후보가 용인특례시에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교육 1호 공약으로 내놨다. 이언주 후보는 이를 위해 국립 과학 특수대학교인 카이스트를 비롯해 과학산업 관련 노하우가 있는 고등교육기관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3월23일 이언주 후보 캠프에 따르면, 현재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과학고는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과학고등학교가 경기북부에만 있다 보니 과학고 진학을 원하는 경기 남부지역 중학생들은 교육 혜택과 진학 선택에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언주 후보는 “서울과 부산, 인천, 경북, 경남 지역에 각각 2개씩의 과학고가 있지만, 경기도엔 의정부에 하나뿐”이라면서 “학령 인구가 많고 높은 교육열을 갖춘 용인특례시 학부모들은 과학고 설립에 대한 요구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에 과학고가 생긴되면 교통 여건이 좋아 용인은 물론, 경기남부 학생들에게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언주 후보는 “용인 플랫폼시티가 조성되는 용인시정 지역구엔 첨단 신산업 기업이 대거 들어오고, 처인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도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관련 유수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경기도 내 과학고 신설 타당성 여부와 신설 방법을 담은 정책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라면서 “과학고 신설은 교육부의 동의와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관건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산업 메카가 될 용인특례시에 수준 높은 과학 교육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며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3선 중진급 국회의원의 힘으로 과학고 유치에 강한 의지를 갖고 중앙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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