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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경기의료원 파주병원에 격리

기사승인 2020.02.26  1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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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에서 발생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 A씨(35·남성)가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으로 격리조치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인시와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2월26일 수지구 죽전동에 거주하는 A씨가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격리조치됐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A씨와의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25일 오후 A씨의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임시폐쇄하고 방역소독을 마쳤다.

포스코건설 분당현장에서 근무 중인 A씨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를 방문한 직장동료와 20일 오전 11시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용인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27·여성)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접촉자를 격리하고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A씨의 동선도 파악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는 경기도와 함께 확인된 용인지역 11개 신천지교회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마친 뒤 폐쇄했다. 지역별로는 기흥구 9개소, 처인·수지구에 각각 1개소씩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구), 6975(기흥구), 8566(수지구)]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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