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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추진하는 300톤 규모의 쓰레기 소각장 설치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생활폐기물 하루 처리량 300톤 규모의 처인구 금어리 소재 용인환경센터. (사진= 용인시)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추진하는 300톤 규모의 쓰레기 소각장 설치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인근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조성 신청을 낸 초부리 4·5리 주민들이 결국 신청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달 3일 초부리 4·5리가 쓰레기 소각장 조성 신청을 철회하겠다는 뜻을 시에 전달했다. 철회 사유로 ‘조성 반대’ 민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1월4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를 내고 신청서를 접수한 지 2달여만이다.
용인시의 쓰레기 소각장 건립은 다시 원점이 됐다. 시는 이른 시일 내에 재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 2020년에도 300톤 규모의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했지만, 주민들의 반대 민원으로 없던 일로 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량이 매년 늘어나 이를 처리할 소각장(생활폐기물) 추가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 2019년 304.2톤 발생한 하루 생활폐기물이 2020년 317.2톤, 2021년 350.2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은 매립과 소각 방식으로 처리되는데 용인시의 경우 오는 2035년까지 하루 300톤을 처리하는 소각시설이 필요하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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