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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우 피해 임도 “신속 복구”

기사승인 2023.03.26  20: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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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임도 6곳(11km구간)에 대한 재해복구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작년 폭우 피해를 본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임도.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임도 6곳(11km구간)에 대한 재해복구에 속도를 낸다. 용인시는 조속한 마무리 공사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3월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임도(산길)는 등산로와는 달리 임산물 운반 등을 위해 만들어진 산림 도로를 말한다. 용인시는 무너진 노면이나 비탈면을 정비해 재해를 방지하고, 배수로에 쌓인 흙이나 낙엽을 제거해 배수 기능을 되돌리기 위해 6억여 원을 투입한다.

정비 대상은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초부리, 포곡읍 금어리, 원삼면 두창리, 이동읍 묵리, 기흥구 마북동 등 6곳이다. 용인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임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임도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하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면서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용인시 전역에는 주택침수나 토사유출, 산사태 등 51억 9000여만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피해가 컷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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