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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현직 시의원 검찰 고발 [용인시]

기사승인 2020.06.09  14: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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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용인시·의정감시단 회원 2명이 용인시의회 앞에서 김기준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용인시의회 6월 월례회의에 김기준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시민단체인 용인시·의정감시단(대표 양정모)이 시의원을 고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용인시의회 김기준 시의원(3선)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불법 증축해 논란이 됐다.

용인시·의정감시단은 6월9일 오전 수원지검에 접수한 고발장에서 “김기준 시의원은 불법건축물 등의 행정업무를 보는 용인시 공무원을 감사하는 시의회 상임위에서 줄곧 활동해온 현직 시의원(당시 입주자대표회회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자 명의로 2004년 8월 (해당 아파트)에 입주해 바비큐테라스 공간에 없던 지붕과 외벽창문을 설치하고 내력벽을 제거해 거실로 불법 증축한 사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건축법 위반행위로 처벌해달라”고 했다.

한편, 용인시·의정감시단은 ‘제244회 용인시의회 1차 정례회’가 열리는 6월10일부터 김기준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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